정부 지원 사업 심사 평가 위원으로 등록해서 돈 버는 방법
우리는 요즘 직장인들도 월급 이외에 수입이 없으면 생활하기가 힘든 고물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급여 이외에 다른 수입원을 찾고 있는데 직장의 경력과 학위가 있다면 정부 사업의 심사 평가 위원으로 꽤 괜찮은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의 10년 이상의 경력 또는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이 있다면 국책 과제 평가 위원으로의 활동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정부 지원 사업의 심사 평가 위원으로 등록하는 방법, 예상 수입, 실제 사례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부 지원 사업 심사 위원이란?
정부 지원 사업 심사(평가) 위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가 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성 공유와 시간 대비 고수익입니다. 보통 반일(3~4시간) 심사에 20~40만 원, 전일 심사의 경우 50만 원 이상의 수당이 지급됩니다.
또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어 본인의 인사이트를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기업에서 사업 기획, 기술 개발, 예산 관리 등을 경험한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부업입니다.
2. 주요 등록 기관 및 플랫폼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각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전문가 인력풀(Pool)에 먼저 등록되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 I-Tech: 국가 R&D 사업 평가의 핵심 기관입니다. 산업기술 전문성과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상시 모집합니다.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 SMTECH: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평가 위원을 관리합니다. 대기업 출신의 기술/경영 전문가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 창업진흥원(KISED) -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창업 지원 사업의 심사 위원을 모집합니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T,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관련 사업의 전문가를 모집합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 분야 전문가에게 적합합니다.
- 지역 테크노파크(TP): 각 지역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심사 위원 수요가 꾸준히 발생합니다.
3. 심사 위원 자격 요건 (기업 경력자 중심)
기관마다 세부 요건은 다르지만, 기업 경력자가 충족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학력 및 경력 기준
박사학위 소지자는 학위 취득 후 해당 분야 경력이 일정 기간(보통 2~3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석사학위 소지자는 학위 취득 후 해당 분야 경력이 5~7년 이상이어야 하며, 학사학위 소지자는 학위 취득 후 해당 분야 경력이 10년 이상인 경우 등록이 가능합니다.
(2) 직급 및 자격 요건
대기업 과장 또는 차장급 이상으로 특정 분야의 실무 책임자로 근무한 경력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특히 부장급 이상의 경력은 산업계 전문가로 분류되어 선정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기술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 자격증이 있다면 경력 기간이 짧아도 우선 등록 대상이 됩니다.
(3) 실무 역량
단순한 근속 연수보다 중요한 것은 평가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사업계획서 검토, 예산 산정의 적정성 판단, 기술의 시장성 분석 등을 수행해 본 경험이 자기소개 및 경력 기술서에 명확히 녹아 있어야 합니다.
4. 등록 성공을 위한 단계별 전략
- 전문 분야 키워드 설정: 본인의 경력을 세부적으로 쪼개야 합니다. 단순히 영업이 아니라 '반도체 장비 B2B 영업 및 해외 시장 개척'과 같이 구체적인 키워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 평가자 관점의 경력 기술: 어떤 일을 했다는 나열식 서술보다는 어떤 관점에서 사업의 성패를 판단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업 재직 당시 협력사 평가 이력이 있다면 큰 가점이 됩니다.
- 교육 이수 및 활동 이력 관리: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평가 위원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수료증을 획득하면 공신력이 높아집니다.
5. 실제 활동 사례
대기업 자동차 부품 계열사에서 25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분은 퇴직 직후 SMTECH와 K-Startup 전문가 풀에 등록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연락이 뜸했지만, 본인의 전공인 기계 설계와 공급망 관리 키워드를 보강하자 지역 테크노파크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한 달에 4~5회 정도 심사 위원으로 활동합니다. 한 번 심사에 참여하면 평균 3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월 150만 원 내외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입을 떠나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유망한 기업을 선발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물론, 위의 사례 이외에도 현재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심사 위원 활동으로 비슷한 수입을 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