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골목 해설사 - 내가 사는 동네의 숨은 역사 스토리텔러로 돈버는 방법

혹시 동네 골목 해설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동네 골목 해설사는 내가 지금 살고 있거나 과거 살았던 곳 등 잘 아는 동네에 대해서 설명하는 스토리텔러 가이드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시내의 핫플을 여행하는 트랜드로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 골목과 마을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내가 잘 아는 동네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동네 골목 해설사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네 골목 해설사란?

동네 골목 해설사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골목길, 오래된 노포, 이름 없는 비석, 혹은 동네 어귀의 보호수에 얽힌 이야기를 발굴해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가이드입니다.

과거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직접 코스를 짜고 유료 투어를 진행하는 로컬 투어 가이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5060 세대에게 이 직업이 매력적인 이유는 내가 가장 잘 아는 장소에서, 내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를 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왜 지금 골목 투어가 인기일까?

최근 여행의 트렌드는 거창한 랜드마크 방문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와 취향 여행으로 옮겨갔습니다.

  • 뉴트로(New-tro) 열풍: 젊은 세대에게 부모님 세대의 추억이 깃든 낡은 골목은 힙한 탐험 장소입니다.
  • 스토리텔링의 힘: 단순히 예쁜 카페를 가는 것을 넘어, 그 골목이 70년대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왜 이런 모양으로 길이 났는지 알고 싶어 하는 지적 욕구가 커졌습니다.
  • 인간적인 연결: 인공지능이 알려주는 정보가 아니라, 그 동네에서 직접 아이를 키우고 세월을 보낸 해설사의 생생한 증언은 여행의 생동감을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3. 골목 해설사 시작하는 3단계 준비 과정

1단계: 나만의 시그니처 코스 기획

동네를 한 바퀴 돌며 테마를 정하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 역사 테마: 일제강점기 혹은 근대화 시기의 흔적이 남은 장소들
  • 생활사 테마: 40년 된 떡집, 대를 이어 운영하는 이발소, 옛날 극장 터 등
  • 힐링 테마: 동네 사람만 아는 비밀 정원이나 전망이 좋은 언덕길
  • 코스 구성: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내외로 걷는 코스가 가장 적당

2단계: 스토리텔링 자료 수집

  • 문헌 조사: 구청 홈페이지의 향토 자료실이나 지역 도서관에서 동네의 유래를 찾아보면 도움이 됩니다.
  • 구술 채록: 동네 어르신들을 만나 옛날 이야기를 수집하면 생생한 증언을 통해서 보다 좋은 스토리텔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시각 자료: 스마트폰에 옛날 동네 사진을 저장해 두었다가 현재 모습과 비교하며 보여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3단계: 플랫폼 등록 및 홍보

  • 프립(Frip), 마이리얼트립: 개인이 체험 상품을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
  • 에어비앤비 체험: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투어가 가능하다면 수익은 훨씬 높아집니다.
  • 당근마켓 동네생활: 가볍게 모임을 제안하며 시작할 수 있습니다.

4. 수익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항목 내용
개인투어비 1인당 2~3만 원 (5명 모집 시 2시간 10~15만 원 수익)
기관협업 구청, 문화원 지역 탐방 공식 강사 (시간당 5~10만 원 선)
콘텐츠확장 투어 기록 블로그 운영 및 전자책(PDF) 출판


5. 골목 해설사가 주의해야 할 점

투어 중에는 거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음 주의 등 에티켓을 철저히 지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당이나 노포를 방문할 때는 미리 주인과 협의하여 투어 코스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매너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