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꺼리는 고소득 직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즘 같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외국인 노동자들 중 우리나라에서 와서 일자리를 찾아서 나름 괜찮은 수입을 얻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쩌면 최근 한국인들이 꺼리는 직업들만 잘 찾아보아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괜찮은 직업을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들이 꺼리는 고소득 직업들과 이러한 직업들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꺼리는 직업들
1. 산업 잠수사 & 송전 전기원
첫 번째는 말 그대로 '생명 수당'이 포함된 직업들로 대표적인 직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산업 잠수사 (심해 용접 등): 깊은 바닷속이나 댐 밑에서 용접과 절단을 하는 일입니다. 숙련공의 경우 연봉 1억 원을 상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수압으로 인한 잠수병, 수중 폭발 위험 등 감수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 송전 전기원: 산꼭대기 송전탑에 올라가 수만 볼트의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만집니다. 일당이 50~60만 원에 달하지만, 자칫 실수하면 감전으로 이어지는 극한의 긴장감 때문에 젊은 층의 유입이 거의 없는 직업입니다.
2. 고층 로프공 & 특수 청소부
두 번째로 단순히 힘든 게 아니라, 남다른 '담력'과 '비위'가 필요한 직업들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 고층 빌딩 로프공: 63빌딩이나 고층 아파트 외벽에 밧줄 하나로 매달려 청소나 페인트칠을 합니다. 베테랑들은 월 500~800만 원 이상을 가져가지만, 발아래가 뻥 뚫린 허공에서의 공포심을 극복해야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특수 청소부: 고독사 현장, 쓰레기 집, 화재 현장을 복구합니다. 최근 '무자본 고소득 창업'으로 알려졌지만, 참혹한 현장을 마주하는 트라우마와 심한 악취를 견뎌야 하는 정신적 고통이 많은 직업들 중 하나입니다.
3. 타워크레인 기사 & 비계 기능사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들이 꺼리는 직업군은 아래와 같습니다.
- 타워크레인 기사: 아파트 꼭대기 좁은 조종석에서 거대한 자재를 옮깁니다. 억대 연봉은 기본이고 노조의 힘도 강하지만, 고공에서의 고립감과 생리 현상 해결의 어려움, 강풍에 흔들리는 멀미를 이겨내는 것이 이 직업을 지속하는 방법입니다.
- 비계 기능사: 건물을 짓기 위한 발판(아시바)을 설치합니다. "현장에서 제일 힘든 일"로 통할 만큼 근력 소모가 엄청납니다. 그만큼 팀장급은 대기업 부장급 연봉을 받지만, 노동 강도가 세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대형 렉카 & 도매시장 하역
주로 야간에 일을 하기 때문에 꺼리는 직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형 렉카 기사: 대형 트럭 사고 현장을 수습합니다. 건당 수입이 높지만, 24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규칙한 생활과 험한 사고 현장을 매일 목격해야 합니다.
- 도매시장 경매 하역: 수십 년 경력자는 억대 연봉을 받지만, 낮밤이 완전히 바뀐 생활과 무거운 짐을 드는 육체 노동으로 인해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돈을 많이 줘도 피할까요?
위에서 소개한 직업들이 고소득인 이유는 명확한데 그 이유는 바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위험성: 내 몸과 생명을 담보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
- 워라밸 실종: 돈을 쓸 시간이 없거나, 몸이 너무 힘들어 쉴 수밖에 없는 구조
- 사회적 인식: 아직도 남아있는 "몸 쓰는 일"에 대한 편견
하지만 최근에는 "어설픈 사무직보다 확실한 기술직이 낫다"는 인식이 퍼지며, 이러한 직업에 도전하는 젊은 층도 아주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